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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독립은 同床異夢? 司正의 칼 무뎌졌다!
■ “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”…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■ 이명재·송광수·김종빈, 검찰 독립 3인방… “내가 내 목 치겠다” ■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… 정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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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주선과 棺
박주선 통합민주당 의원은 수의(壽衣)와 수의(囚衣)를 모두 가져 봤다. 그는 12세 때 경찰차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. 가족은 그가 죽을 줄로만 알고 관(棺)과 수의(壽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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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·현직 검사들 줄줄이 '한나라당 출마'
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검찰 간부들이 잇달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내고 있다. 그런가하면 과거 한나라당이 야당 시절 껄끄러운 역할을 했던 검사들까지 한나라당 공천을 준비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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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"내년 불확실성 더 커져"
#대선 막판에 친(親)기업정책을 표방한 이명박 후보의 'BBK 동영상 파문'이 돌출하자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. '이명박 특별검사법' 국회 통과로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도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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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돌아온 전대월 사할린 1,000일 死鬪 全추적
▶ 전대월 씨가 2005년 4월26일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자진출두하고 있는 모습. 2005년 오일게이트 주역 전대월이 돌아왔다. 사할린 유전 개발의 꿈 보따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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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재계의 저승사자’ 채동욱 대검 기획관
"절대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. ‘나뭇결대로’ 수사하는 검사다.” 서영제 전 대전고검장은 현재 재계를 뒤흔들고 있는 채동욱(47·사시 24회) 대검 기획관에 대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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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서 '강 교수 파문' 공방
국회 대정부질문 첫날인 24일 정치분야 질문은 '강정구 파문'으로 인한 국가 정체성 논란으로 채워졌다. 한나라당 의원들은 "정권이 '꼴통 좌파'를 비호하고 있다"고 공격했다. 이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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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총리, 경제 발전위해 다시 골프 좀 쳐주오"
▶ 당 홈피에 올라온 글야당의원이 공개적으로 이해찬 총리에게 '골프 재개'를 권유하고 나서 화제다. 이 총리는 식목일 산불사태와 남부지방 집중호우 때 골프모임을 가졌다가 비난여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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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담 후세인, 고향 티그리트서 잡혔다
▶[화보] 후세인 체포 장면 지난 4월 9일 바그다드 함락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사담 후세인(66) 이라크 전 대통령이 13일 저녁(이하 현지시간) 미군과 쿠르드족 특수부대의 합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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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간협회 간 환자들에 '희망의 등불'
올 해엔 질환별 환자 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." 설립 4년째를 맞은 사단법인 한국간(肝)협회(www.liver.or.kr). 회장 김경희(79)박사는 "최근 간 경변 환자와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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肝 환자들에 '희망의 등불' 배달
"올 해엔 질환별 환자 모임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." 설립 4년째를 맞은 사단법인 한국간(肝)협회(www.liver.or.kr). 회장 김경희(79)박사는 "최근 간 경변 환자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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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나가던 사시 15회 3인 날개꺾여
"검사장으로 승진하려면 특정 정권 때 너무 잘나가면 안된다. " 검사장으로 승진한 사시 16회 출신 간부 6명의 명단이 발표된 다음날인 11일 일선 검사 사이에는 이같은 '농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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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검찰인사 의미] 핵심3자리 물갈이
검사장급 이상 검찰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10일 전격적으로 단행됐다. 개각 이후나 이달말께 이뤄질 것이란 당초 예상을 뛰어넘은 것이다. ◇ 배경〓법무부는 "검찰 조직에 활력을 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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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'어디서 무엇이 되어…'
부처가 6년 동안의 고행끝에 보리수 아래서 처음 깨달은 것은 연기 (緣起) 였다. '말미암아서 (緣) 일어난다 (起)' 는, 곧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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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시장·제갈 지검장 소환·조사 악연
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, 최기선 인천시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인천지검의 제갈융우 (사시 11회) 지검장이 최시장과 서울대 법대 동기며 함께 하숙을 한 '친구 사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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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시장·제갈융우지검장 하숙집친구서 소환조사 악연
경기은행 퇴출저지 로비사건과 관련, 최기선 인천시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인천지검의 제갈융우 (사시 11회) 지검장이 崔시장과 서울대 법대 동기며 함께 하숙을 한 '친구 사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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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금융 사정 포청천' 서울지검 박상길 부장 화제
최근 금융권 사정 (司正) 의 키를 쥔 서울지검 박상길 (朴相吉.46) 특수1부장과 금융권의 악연 (?) 이 화제다. 朴부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3과장이던 96년 6월 백원구 (白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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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고검장급 인사 특징…과거정권 혜택 간부 대폭 '물갈이' 예고
새 정부에서 처음 단행된 고검장 인사는 검사장.평검사 등에 대한 후속인사에서도 상당한 이변이 있을 것임을 예고해 검찰조직이 긴장하고 있다. 우선 이번 인사에서는 나름대로 지역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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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양호 비리 관련 法律검토 분주-대검중수부 수사 이모저모
지난 17일 전격 해임된뒤 정치권에 의해 독직.개인비리가 폭로된 이양호(李養鎬)전국방장관에 대한 본격수사가 시작된 19일대검찰청 주변은 긴장감이 감돌았으며 李전장관 수사를 맡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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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와 前대통령
「…밤이 깊을수록/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/나는 어둠 속으로사라진다//이렇게 정다운/너 하나 나 하나는/어디서 무엇이 되어/다시 만나랴.」 작고한 김광섭(金珖燮)시인의 『저녁에』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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盧씨 비자금 세번째 수사-김성호 서울지검 특수3부장
노태우(盧泰愚)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 수사가 기업쪽으로 방향을틀면서 서울지검 특수3부장인 김성호(金成浩)검사가 8일부터 이번 수사인력에 투입됐다.金부장검사의 투입은 단순한 수사력증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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三豊 준공검사 뇌물혐의 黃哲民 前구청장 누구인가
준공검사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황철민(黃哲民.54.現서울시공무원연수원장)前서초구청장은 교통특별대책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「승용차 10부제」를 주도적으로 추진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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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원과 악연 돈봉투 수사팀-수서.선거.수뢰사건 도맡아
서울지검 특수1부가 연초부터 눈코 뜰새없이 바빠졌다. 張玲子씨 사기.어음부도 사건 수사에 이어 홍콩거점 환치기사건후 휴식시간도 없이 또다시 검찰의 자존심이 걸린「국회노동위 돈봉투사